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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소규모 건축 공사장의 안전사각지대 해소 나서

등록 2026.02.18 12: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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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안전센터의 기능 확대

[뉴시스] 관악구 건축안전센터 관계자가 과상승 방지장치 설치기준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관악구 제공) 2026.2.18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관악구 건축안전센터 관계자가 과상승 방지장치 설치기준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관악구 제공) 2026.2.1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관악구는 올해 소규모 건축 공사장에 대한 안전·기술지원을 강화, 건설 현장 내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관리에 한층 더 집중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공무원과 건축사, 시공 기술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관악구 건축안전센터의 기능을 확대해 공사비 50억원 이상 120억원 미만의 소규모 건축 공사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비 50억원 이상 120억원 미만인 소규모 건축공사장은 안전관리자의 겸임이 가능하기 때문에 안전관리자가 공사서류 작성, 품질, 검측 등 다양한 업무를 하며 안전관리 업무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한다. 산업재해 통계자료에 따르면 건설 현장 추락사고의 약 87%는 120억 미만 소규모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다.

구는 건축 현장 외부 비계·철골 설치 공사 등 작업 진행 시 시공자와 감리자, 건축안전센터 관계자가 사전 합동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식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또 위험 공종 진행 전 건축안전센터의 기술지원을 통해 ▲시방서 이행 여부 ▲안전성 검토 ▲품질관리계획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해 공사 품질을 높이고 부실시공을 차단할 예정이다.

구는 공사장 관계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안전 점검과 기술지원 취지를 안내하고, 재해 취약 작업 진행 전 사전 통보를 통해 건축안전센터 지원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건축안전센터 지원을 확대해 소규모 공사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공사장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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