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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철강·석화·반도체 업종 순환경제 확산 기업·산단 모집

등록 2026.02.22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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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경제 DNA 지원사업 첫 추진

폐기물 대량 배출 제조업종 대상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2025.11.18. yeodj@newsis.com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2025.11.18.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철강, 석유화학, 전기전자, 반도체, 식품 등 국내 주요 업종의 공급망·산업 생태계에 순환경제 경영전략·체계를 확산해 나갈 기업과 산업단지 20곳을 모집한다.

기후부는 22일 이런 내용의 '순환경제 디엔에이(DNA)' 사업에 참여할 선도기업과 산업단지를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후부는 올해 처음으로 '순환경제 DNA 선도기업·산업단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기업의 혁신적인 순환경제 경영모델과 폐자원 가치사슬로 연결된 상생·협력 체계를 발굴해 지원하는 게 골자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폐기물을 대량으로 배출하는 제조업종에 해당하는 기업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폐기물 다량 배출 대기업·중견기업을 비롯해 폐자원 공급망을 공유하거나 동일 산업단지에 입지하고 있는 협력기업 및 산업단지 관리기관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기업은 ▲핵심광물·플라스틱 등 재생원료 사용강화 ▲공정부산물 재사용·재활용 ▲포장재 감량 및 재사용·재활용성 개선 ▲수리·재사용 등 폐기물 감량 및 순환이용 활성화를 비롯한 4가지 핵심과제 중 2가지 이상을 선택해 수행하면 된다.

기후부는 선정된 기업·컨소시엄에 올해 순환경제 세부 경영전략 수립 비용을 기업당 약 1억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수립된 계획을 바탕으로 ▲폐기물규제 개선 또는 실증특례를 통한 면제 ▲공정개선 및 설비 설치 지원(중견·중소기업 대상) ▲공동 기술개발(R&D) 과제 발굴 등 행정적·재정적·기술적 지원을 2030년까지 집중 제공한다.

김고응 기후부 자원순환국장은 "철강, 화학, 반도체 등 국내 주요 업종별로 선도적인 순환경제 경영모델을 발굴하고, 정부의 든든한 뒷받침을 통해 산업계 전반에 확산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 산업 생태계에 순환경제 DNA를 이식해 지속가능한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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