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왕자 아닌 난쟁이 역이었다
![[서울=뉴시스]'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사진=TV CHOSUN 제공) 2026.0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22/NISI20260222_0002067357_web.jpg?rnd=20260222095241)
[서울=뉴시스]'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사진=TV CHOSUN 제공) 2026.02.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식객을 위해 '일일 기사'를 자처한 고수의 특급 의전이 펼쳐진다.
부산 맛집을 미리 찾아보는 열의는 물론, 직접 운전대까지 잡은 그는 수준급 운전 실력으로 운전 고수의 면모를 보여주며 숨겨뒀던 매력을 발산한다.
이런 고수의 등판에 부산 도심 역시 들썩인다. 발길 닿는 곳곳이 순식간에 팬미팅 현장이 돼 환호성과 감탄, 박수갈채가 멈추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완성형 미모의 소유자로 탄탄대로만 걸었을 것 같은 고수에게도 눈물 젖은 무명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배우를 꿈꾸며 무작정 상경해 직접 발로 뛰며 프로필을 돌릴 만큼 절박했다"는 그의 신인 시절, 간신히 기회를 얻어 서게 된 연극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에서의 '웃픈' 사연이 공개된다.
당연히 '왕자님' 역할일 줄 알았다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세 번째 난쟁이'를 맡게 된 것이다. 심지어 당시 모두의 선망을 한 몸에 받았던 '왕자님' 역할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배우 박해일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반전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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