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식 광산구청장 후보 재심서 구제…민주 경선 4파전
민주당 재심위 이의신청 인용, 경선 참여 길 열려
추가 단일화 가능성도…현 청장 vs 단일후보 촉각

맨 왼쪽부터 박병규 현 구청장, 박광식 광산을 지역위 수석부위원장, 박수기 예비후보(전 광주시의원), 차승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특보.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 광산구청장 선거판이 술렁이고 있다. 여당 출마예정자 중 한 명이 중앙당 재심에서 구제돼 경선 참여의 길이 열리면서 추가 단일화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제226차 최고위원회를 열고 광산구청장 공천신청자인 박광식 광산을 지역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의 재심 요구를 인용한 당 재심위 결정을 그대로 의결했다.
박 부위원장은 2014년 보안등 납품 편의 제공 대가로 3800만원을 받은 혐의(뇌물 수수)로 형사처벌 받은 전력을 문제삼아 공천 자격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이 내려지자 절차상 하자 등을 이유로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고, 재심위는 "이유 있다"며 이를 받아들였다.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다시 자격심사를 받아야 하지만, 통례에 비춰볼 때 '적격'으로 분류돼 경선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 수석부위원장이 경선에 나설 경우 민주당 경선은 박병규 현 청장과 박수기 예비후보(전 시의원), 차승세 민주당 당대표 정무특보, 박 수석부위원장 간 4파전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수기 후보는 이귀순 시의원과, 차 특보는 정무창 전 시의회 의장과 1차 단일화한 상태로, 경선 정국에서 현역에 맞서 2차 단일화 가능성도 조심스레 거론되고 있다.
박 후보와 차 특보 모두 예비경선을 앞두고 양자 또는 3자 단일화에 긍정적 입장인 데다 결선투표가 진행될 경우 '반(反) 현직 연대'로 지지층이 결집할 가능성도 있어 추가 단일화 여부에 따라 선거 판도는 크게 술렁일 것으로 보인다.
야권에서는 진보당 정희성 광주시당 지방자치위원장과 국민의힘 임범섭 광주시당 소상공특별위원장 등이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고, 조국혁신당과 정의당도 인재 발굴에 나선 상태다.
![[광주=뉴시스] 광주 광산구청 전경. (뉴시스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23/NISI20251223_0002025838_web.jpg?rnd=2025122315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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