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함평군 지난해 합계출산율 1.43명…전국 5위 기록

등록 2026.02.27 09:38:3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3년 연속 합계출산율 상승…다양한 지원정책 효과

[함평=뉴시스] 전남 함평군청. (사진=함평군청 제공) photo@newsis.com

[함평=뉴시스] 전남 함평군청. (사진=함평군청 제공) [email protected]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해 합계출산율 1.43명을 기록하며 합계출산율 전국 5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해 함평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118명으로 합계출산율 1.43명이다.

지난해 전국 평균 합계출산율은 0.8명, 전남은 1.1명으로, 함평이 전국 5위를 기록했다. 함평의 합계출산율은 2023년 1.22명, 2024년 1.32명, 2025년 1.43명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49세까지 가임기간 동안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지표다.

함평군은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과 촘촘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이 출산율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확대한 산후조리비 지원 정책도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함평군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임신 기간 임산부 등록·관리, 무료 초음파 검사 쿠폰 지원, 임신 축하 선물 등을 통해 안전한 출산을 돕고 있다. 출산 후에는 공공산후조리원·산후도우미 본인부담금 지원, 산후조리비 최대 100만원 지원, 육아용품 지원, 출산 축하 선물 제공, 출산가정 외식쿠폰 5만원 지급 등으로 출산 친화적 환경을 만들고 있다.

출산 시에는 출산장려금 첫째 3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 700만원, 넷째 이상 1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첫만남 이용권 첫째 200만원, 둘째 이상 300만원 등 산후 1년 간 최대 1300만원을 지원한다.

또 함평군은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30만원 지급 등을 통해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심화섭 함평군 보건소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신·출산·양육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출산율 상승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