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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월 근원 PPI 전월 대비 0.8%↑…예상치 웃돌아

등록 2026.02.28 00: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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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기준 PPI 2.9%, 근원 PPI 3.6%↑

서비스, 작년 7월 이후 최대 월간 상승폭

[평택=뉴시스] 미국의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은 지난 22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야적장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본문과 관계 없음. (사진=뉴시스DB) 2026.02.28.

[평택=뉴시스] 미국의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은 지난 22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야적장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본문과 관계 없음. (사진=뉴시스DB) 2026.02.28.


[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미국의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27일(현지 시간)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지난 1월 PPI가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망치(0.3% 상승)를 뛰어 넘는 수준이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8% 올랐다. 시장은 0.3%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 기준으로 1월 PPI는 2.9%, 근원 PPI는 3.6% 상승했다.

CNBC는 "두 수치 모두 연준의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미국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했다. 

이번 상승세는 주로 서비스 가격이 주도했다. 최종 수요 서비스 가격은 전월 대비 0.8% 올라 지난해 7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체 상품 가격이 전월 대비 0.3% 떨어졌으나 근원 상품 가격은 0.7% 올랐다. 에너지·식품 가격이 떨어지고 금속 가격이 4.8% 급등했다.

도매물가로도 불리는 생산자물가는 일정 시차를 두고 최종 소비재 가격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선행 지표로 받아들여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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