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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빨·파·흰' 통합 넥타이 매고 '통합' 강조…장동혁과 두 번 악수

등록 2026.03.01 16:37:12수정 2026.03.01 16: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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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장동혁과 대화 나누는 모습은 포착 안 돼

정청래·조국, 우원식·조희대·노태악 등과도 인사

"함께 힘 모아"·"함께 힘 합쳐"·"함께 길 열자" 강조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3.01.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3.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한 3·1절 기념식에서 이른바 '통합 넥타이'를 매고 '통합'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제107년 3·1절 기념식이 열린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 독립 유공자들과 함께 입장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순국 선열들에 대한 추모의 의미를 담은 검은색 정장과 붉은색, 파란색, 흰색이 어우러진 '통합 넥타이'를 착용했다. 이 넥타이는 이 대통령이 지난해 6월 4일 국회 취임식, 8월 15일 첫 광복절 경축식, 12월 29일 첫 청와대 출근일 등 중요한 날마다 통합의 의미를 담아 착용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 대통령은 행사장에 입장하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악수를 나눴다. 두 사람은 이 대통령이 퇴장할 때도 악수를 했으나,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포착되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비롯한 정당 대표들을 비롯해 5부 요인인 우원식 국회의장, 조희대 대법원장,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도 인사를 나눴다.

기념사 말미에는 "함께"를 연달아 언급하며 통합의 정신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위대한 대한국민들께서 함께 힘을 모아 우리가 가진 잠재력을 온전하게 발휘한다면 선열들이 꿈꾸던 평화로운 세상을 현실로 만들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우리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서 목숨을 바쳐가며 바라셨던 선진 민주 모범국가, 전쟁 걱정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 문화가 꽃피고 번영하는 대한민국을 우리가 함께 힘을 합쳐 만들어 나아가자"고 밝혔다.

이어 "3·1혁명의 정신으로 평화와 민주, 상생과 공영의 길을 함께 열어가자"며 "위대한 대한국민과 함께, 선열께서 바라 마지않던 그 광명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종찬 광복회장의 선창에 맞춰 '만세 삼창'을 외치며 태극기를 흔들기도 했다. 기념식 참석을 마친 이 대통령은 검은 정장과 통합 넥타이를 그대로 착용한 채 싱가포르 국빈 방문을 위해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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