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미투자특위 활동 정상 진행…12일 특별법 처리 협조"
"국제 정세 불안정…대승적 차원서 협조"
9일까지 활동 시한…12일 본회의 처리 전망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달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미투자특별법 처리 관련 합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송 원내대표, 한 원내대표, 천준호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 2026.02.04.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4/NISI20260204_0021150685_web.jpg?rnd=20260204172415)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달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미투자특별법 처리 관련 합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송 원내대표, 한 원내대표, 천준호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 2026.02.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전상우 기자 = 국민의힘이 4일 '대미투자특별법'(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여야 합의에 따라 오는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미투자특별법이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승적인 차원에서 현재 진행 중인 대미투자특별위원회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활동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미투자특위의 경우 현재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인해 국제 상황이 굉장히 유동적"이라며 "미국이 보여주는 태도에 비춰볼 때, 만일 우리가 준비하고 약속한 대미투자특별법 처리가 지연될 경우 무역 보복 가능성에 대한 기업들의 우려와 걱정이 많은 상황"이라고 짚었다.
이어 "국가가 가진 불확실성을 제거한다는 측면에서, 특히 대미 관세 협정과 관련한 최소한의 불안정성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내부 논의를 거쳐 대미투자특위를 정상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미투자특위의 활동 시한은 오는 9일까지로, 여당은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대미투자특별법을 처리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사법 3법(법왜곡죄·재판소원제·대법관증원) 강행 처리 등을 규탄하며 상임위원회 보이콧을 선언한 바 있다.
유 원내수석은 "민주당이 대구·경북 통합법에 대해 몽니를 부리고 있는데도 일방적으로 양보하는 모양새를 갖는다고 우려하는 시선이 있다"면서도 "야당도 국가적 위기 상황을 방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 전쟁 이후 불안한 국제정세의 영향을 다른 나라보다도 훨씬 더 강하게 받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사법 파괴 3법은 대한민국이 독재로 가게 되는 고속도로를 놓는 것"이라며 "대한변호사협회 역대 회장 8명이 (이재명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요구했다. 국민의힘도 후속 장외 투쟁 등 여러 형태로 계속 저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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