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류 로드킬 줄인다"…오대산국립공원, 집중생태보호
![[평창=뉴시스] 오대산국립공원이 양서류 로드킬 방지를 위한 그물망 및 포집틀 정비하고 있다. (사진=오대산사무소 제공) 2026.03.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6/NISI20260306_0002077620_web.jpg?rnd=20260306145520)
[평창=뉴시스] 오대산국립공원이 양서류 로드킬 방지를 위한 그물망 및 포집틀 정비하고 있다. (사진=오대산사무소 제공) 2026.03.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 이순철 기자 =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양서류 로드킬을 감소시키고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이달부터 6월말까지 집중 생태 보호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보호 활동은 국도 6호선 인접구간인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송천마을 일원에서 진행된다.
개구리, 두꺼비 등 양서류는 수생태계와 육상생태계를 잇는 핵심 생물군이다. 수분·온도 등 환경 조건에 민감하게 반응해 생태계의 변화를 가늠하는 지표 생물로 활용된다.
특히 봄철 산란기 이동이 집중될 때는 로드킬 위험이 크게 증가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현장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2014년부터 송천마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로드킬 취약 구간을 관리해 오고 있다.
올해로 13년째 민·관·자원봉사 협력 기반의 예방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년간 약 5만 마리 이상의 양서류를 구조해 로드킬 저감에 기여해 왔다.
올해 로드킬 예방 활동은 이달 중 로드킬 방지 그물망 및 포집틀 정비, 도로로 유입되는 양서류 포집·구조, 구조 개체의 대체 산란지 방사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 올해에는 대체 산란지를 추가로 확장·정비해 양서류가 안정적으로 산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향후 생태교육 공간으로 조성해 활용할 예정이다.
최영찬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과 주변 지역의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현장에서 함께하는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양서류의 생존율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민·관 협력형 생태 보호 활동의 성과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평창=뉴시스] 오대산국립공원이 양서류 로드킬방지하기 위한 현장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구조한 개체를 산란지에 방사하고 있다.(사진=오대산사무소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6/NISI20260306_0002077625_web.jpg?rnd=20260306145923)
[평창=뉴시스] 오대산국립공원이 양서류 로드킬방지하기 위한 현장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구조한 개체를 산란지에 방사하고 있다.(사진=오대산사무소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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