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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동반 초고속 산불, 대구도심 확산한다면…도상훈련

등록 2026.03.06 15: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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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시 '산불재난 대응 도상훈련'. (사진=대구시 제공) 2026.03.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시 '산불재난 대응 도상훈련'. (사진=대구시 제공) 2026.03.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봄철 대형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기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산불재난 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올봄(3~5월) 강우량이 평년보다 적고 기온은 높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함지산 산불 사례를 교훈 삼아 강풍을 동반한 초고속 산불이 도심 인접 지역으로 급속히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했다.

주민대피 실행 체계와 기관 간 협업 대응 상태를 점검하며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훈련은 초기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주민대피, 안전 취약계층 보호, 위험시설 안전조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군 산림부서 등 관계자들도 참관해 훈련 상황을 공유했다.

훈련에서는 ▲산불 발생 상황 접수 및 전파 ▲주민대피 발령 및 대피 지원 ▲안전취약계층·시설 및 위험시설 안전조치 ▲대피소 운영 ▲유관기관 협업 대응체계 점검 등 실제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대응 절차 전반을 점검했다.

시는 이달 중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 진화 합동훈련도 전개한다. 도심형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초기 대응과 산불진화 전략에 따른 합동 진화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시 권한대행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현장 중심의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대형 산불 사전 차단을 위한 산불진화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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