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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교민 태우러 가던 프랑스 전세기, 미사일 발사로 회항…"안전 확보 우선"

등록 2026.03.07 12:19:14수정 2026.03.07 12: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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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AP/뉴시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두바이 국제공항 폐쇄 후 에미레이트 항공기들이 주기되어 있다. 2026.03.01.

[두바이=AP/뉴시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두바이 국제공항 폐쇄 후 에미레이트 항공기들이 주기되어 있다. 2026.03.01.

[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프랑스 정부가 아랍에미리트(UAE) 지역의 미사일 공격으로 자국민 귀환을 추진한 전세기를 회항했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각) 필리프 타바로 프랑스 교통 장관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중동에서 돌아오기를 희망하는 프랑스 시민들의 귀환을 위해 유럽외교부와 협력해 전세기를 보냈지만, UAE에서의 미사일 발사 때문에 회항할 수밖에 없었다"고 적었다.

이어 "이러한 상황은 중동 지역의 불안정성과 자국민 귀환의 복잡성을 보여준다"면서 "우리는 현지에 있는 자국민들의 우려와 기대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지만 이는 안전이 보장된 상황에서만 가능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보도된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타바로 장관은 자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힌 상태다. 프랑스 외무부 집계에 따르면 현재 약 5000명의 시민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프랑스로 돌아가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타바로 장관은 "특별 전세기와 민간 항공편 이용객까지 합치면 현재까지 약 2000명에 가까운 인원이 프랑스로 귀국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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