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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尹이어도 코스피 6000?…한동훈, 국민 정서 모르나"

등록 2026.03.08 14: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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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7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을 방문, 상인 등과 인사하고 있다. 2026.03.07.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7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을 방문, 상인 등과 인사하고 있다. 2026.03.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조국혁신당이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하지 않고 계속 있었어도 코스피 6000을 찍었을 것'이라고 발언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국민 정서가 뭔지 모르느냐"며 날을 세웠다.

박병언 혁신당 선임대변인은 8일 논평을 통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 안 하고 계속 있었어도 코스피 6000을 찍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도 국민들이 내란과정에서 느낀 경제적 절망감을 전혀 체감하지 못하는 망언"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입장은 주식이 아니라 부동산에 투자하라는 것이었다"며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세 유예는 윤석열이 2022년 5월 취임하자마자 시행한 첫 정책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출 문턱을 낮춰 주택 구매 심리를 자극하려 했다. 윤석열 정부 내내 부동산 경기부양을 위한 발언들이 이어졌지만 한국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해선 별다른 정책도, 성과도 없었다"며 "여기에 내란행위는 대한민국 주식시장을 처참하게 짓밟은 경제적 참사이기도 했다"고 보탰다.

박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은 당선되자마자 회사의 이사에게 주주보호의무를 부과하는 상법개정안을 공포하는 한편, 부동산 자금의 증시유도를 강력하게 실시했다. 윤석열이 실시한 다주택자 중과세 유예도 폐지했다"고 강조했다.

또 "그 결과 지난해 한 해 동안 주식 시장으로 유입된 자금은 26조원 규모에 이른다. 이 자금 이동은 정부가 '부동산으로 인한 이익 환수'를 명확히 한 정책에 국민들이 호응해 이뤄낸 성과이다. 그것이 코스피 6000시대를 만들어냈다"고 더했다.

마지막으로 "지금 코스피 6000 시대를 맞이하니, 그게 가만히 있어도 당연히 이뤄지는 일처럼 얘기하는 한동훈, 역시 윤석열과 함께 한 정치 선무당, 경제 선무당"이라고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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