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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전국 첫 자율주행 마을버스 이용객 1만명 돌파

등록 2026.03.16 14: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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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부터…숭실대입구역~중앙대 후문 운행

[뉴시스] 동작구의 자율주행 마을버스 '동작A01' (사진=동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동작구의 자율주행 마을버스 '동작A01' (사진=동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 동작구는 지난해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운행을 시작한 자율주행 마을버스 '동작A01' 노선의 누적 이용객이 1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작A01 버스는 숭실대 중문 앞에서 출발해 숭실대입구역을 거쳐 중앙대 후문까지 왕복 3.24㎞ 구간을 운행하는 마을버스다. 차량 2대가 평일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25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는 중식 및 휴식을 위해 운행이 일시 중단된다.

차량 내부 측면에는 버스의 실시간 운행 노선을 확인할 수 있는 스크린이 설치돼 있으며 상단에는 실시간 핸들 작동 장면이 송출된다.

버스에는 카메라 7대, 레이더(Radar) 3대, 레이다(LiDAR) 5개 이상 등 다양한 센서 장비가 탑재돼 있다. 인공지능(AI)이 차선 변경과 속도 조절 등 주행 상황을 인식해 운행을 계획하고 제어 시스템을 통해 실제 운전과 유사한 방식으로 차량을 주행시킨다.

다만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운전자가 수동 운행을 수행한다.

이용요금은 올해 상반기까지 무료이며 하반기부터 유료화할 계획이다.

구는 주민 호응이 높다면서 운행시간 연장과 배차간격 단축, 정류소 추가 등 확대 운영 방안을 운행업체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A01 노선이 누적 이용객 1만명을 돌파한 것은 미래 교통서비스가 주민 일상 속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운행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교통 소외 지역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스마트 교통도시 동작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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