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어도비, 엔비디아 손잡고 차세대 파이어플라이 모델 개발

등록 2026.03.18 09:26:05수정 2026.03.18 10:44: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에이전틱 시스템으로 콘텐츠 제작 속도 상승

[서울=뉴시스] 어도비가 엔비디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제작과 개인화를 가속화한다. (사진=어도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어도비가 엔비디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제작과 개인화를 가속화한다. (사진=어도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어도비가 엔비디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제작과 개인화를 가속화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양사는 차세대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모델과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어도비의 창작 노하우와 엔비디아의 AI 컴퓨팅 기술을 결합해 콘텐츠 제작 과정을 혁신적으로 바꾸는 것이 목표다. 어도비와 엔비디아는 차세대 파이어플라이 모델을 공동 개발해 크리에이티브 및 마케팅 파이프라인 전반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정밀도와 제어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모델은 엔비디아의 첨단 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다. 엔비디아 쿠다-X, 엔비디아 네모 라이브러리, 엔비디아 코스모스 오픈 모델, 엔비디아 에이전트 툴킷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이용자와 상호 작용이 가능한 고품질 콘텐츠 생성을 지원한다.

샨타누 나라옌 어도비 최고경영자(CEO)는 "콘텐츠 제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엔비디아와의 이번 파트너십은 AI를 통해 크리에이티브와 마케팅 워크플로우를 재정의하고자 한다"며 "어도비 앱에 파이어플라이 모델과 쿠다 라이브러리를 통합하고, 마케팅을 위한 3D 디지털 트윈, 에이전트 프레임워크에 에이전트 툴킷과 네모트론을 결합해 고품질의 제어 가능한 엔터프라이즈급 AI워크플로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엔비디아와 어도비는 지난 20여 년 동안 디자인과 크리에이티브의 경계를 넓히기 위해 협력했다"며 "파트너십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엔비디아 쿠다에서 어도비의 주요 앱 성능을 향상시키고, 창의성과 고객 경험을 혁신할 차세대 모델을 전 세계적으로 공동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도비와 엔비디아는 콘텐츠 제작 속도를 높이기 위해 에이전틱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엔비디아의 AI 소프트웨어인 에이전트 툴킷과 최슨 오픈 모델인 네모트론을 도입한다.

어도비는 이용자가 한 번만 명령해도 어시스턴트가 상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엔비디아의 오픈 소스 기술인 네모클로 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네모클로는 엔비디아 오픈셸이라는 보안 환경에서 구축된다.

어도비는 실제 제품을 가상 세계에 똑같이 구현하는 클라우드 기반 3D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베타 버전으로 출시한다. 이 솔루션은 제품의 가상 복제본을 생성해 마케팅부터 판매 단계까지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라이브러리를 자사 기술에 통합한다. 표준 3D 규격(OpenUSD) 기반의 가상 복제 기술을 활용해 기업들이 마케팅용 3D 콘텐츠를 자동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AI 모델은 기업과 지식재산권(IP) 소유자의 브랜드와 프랜차이즈 콘텐츠에 맞도록 정교하게 조정된다. 엔비디아의 AI 컴퓨팅 기술을 통합해 상업적으로 안전한 콘텐츠를 대규모로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급 맞춤형 AI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