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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LPG주 일제히 강세…코스피 약세 속 유가 급등 부각

등록 2026.03.19 10:21:18수정 2026.03.19 11: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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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이란 가스전 공격에 에너지 공급 차질 우려

[서울=뉴시스] 18일(현지 시간) 국제유가 벤치마크 브렌트유 선물은 3.8% 오른 배럴당 107.38달러를 기록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0.1% 오른 96.32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브렌트유는 중동 사태가 지역 내 에너지 인프라 공격으로 번지면서 장중 배럴당 111달러대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18일(현지 시간) 국제유가 벤치마크 브렌트유 선물은 3.8% 오른 배럴당 107.38달러를 기록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0.1% 오른 96.32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브렌트유는 중동 사태가 지역 내 에너지 인프라 공격으로 번지면서 장중 배럴당 111달러대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민수 기자 = 코스피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도시가스·액화석유가스(LPG) 관련 종목들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스라엘의 이란 가스전 공격 이후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에너지 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8분 기준 도시가스주인 지에스이는 전 거래일 대비 24.01% 오른 3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성에너지(18.42%), 삼천리(1.32%)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LPG 관련주도 강세다. 흥구석유는 8.23%, 중앙에너비스는 6.79%, 대성산업은 2.99% 각각 상승하고 있다.

간밤 이스라엘이 이란 최대 가스전인 사우스파르스와 천연가스 정제시설을 공격하면서 에너지 공급 차질 우려가 부각됐다. 이에 따라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국내 증시에서는 도시가스·LPG 관련 종목들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제 유가 기준인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장중 배럴당 110달러를 넘어섰다. 브렌트유가 장중 배럴당 110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 9일 이후 약 9일 만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스라엘이 이란 남부 아살루예 일대 에너지 시설을 폭격한 데 이어 이란이 사우디아라비아 정유시설·석유화학단지를 군사 목표물로 규정하고 긴급 대피령을 발령했다"며 "사우스파르스 가스전과 연계된 카타르까지 강력 반발하면서 중동발 에너지 공급 차질 우려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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