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대형산불 피해지 산청 시천면서 봄철 나무심기
400여명 참여해 편백 등 3000여 그루 식재
도지사 "산불 예방과 산림 보호 동참" 강조
![[산청=뉴시스]박완수(맨 왼쪽) 경남도지사가 20일 지난해 대형산불이 발생했던 산청군 시천면 천평리 산불피해 현장에서 열린 '2026년 봄철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해 편백나무를 심기 위한 구덩이를 파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6.03.2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20/NISI20260320_0002089585_web.jpg?rnd=20260320171323)
[산청=뉴시스]박완수(맨 왼쪽) 경남도지사가 20일 지난해 대형산불이 발생했던 산청군 시천면 천평리 산불피해 현장에서 열린 '2026년 봄철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해 편백나무를 심기 위한 구덩이를 파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6.03.20. [email protected]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즈음해 나무심기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난해 산불로 훼손된 산림을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완수 도지사와 이승화 산청군수, 신종철 도의원, 조균환 산청군의회 부의장, 산림 관계자,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해 편백 등 3000여 그루를 식재하며 범도민 나무심기 분위기 확산에 힘을 보탰다.
박 지사는 기념사에서 "산을 가꾼다는 것은 우리의 희망과 미래를 가꾸는 것과 같고, 우리 생활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오늘 나무 한 그루를 심는 일이 곧 미래의 희망을 만들고 우리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는 생각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산불과 수해가 발생한 곳이어서 올해 산사태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산림을 잘 가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봄철 산불 예방에 대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박 지사는 "산은 우리에게 많은 혜택을 주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더 큰 피해로 돌아올 수 있다"면서 "심은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산불 예방과 산림 보호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209억원을 투입해 1766㏊ 규모의 산림에 편백, 낙엽송 등 337만 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다.
산림경관 복구를 넘어 기후위기시대 대응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재해에 안전한 경제림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도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쾌적한 산림 환경 조성에 도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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