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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주, 오성욱 꺾고 PBA 드림투어 파이널 우승…1부 승격

등록 2026.03.24 10: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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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욱, 시즌 1위 성적으로 1부 투어 진출

[서울=뉴시스] PBA 이종주(사진=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PBA 이종주(사진=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이종주(51)가 드림투어(2부) 파이널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종주는 23일 경기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PBA 드림투어 파이널' 결승전(5전 3선승제)에서 오성욱을 세트스코어 3-0(15-6 15-7 15-11)으로 제압했다.

이번 시즌 3차전에서 정상에 선 이종주는 파이널까지 제패하며 시즌 2회 우승을 달성했다.

이종주는 이번 우승으로 드림투어 최고 상금인 2000만원과 랭킹 포인트 1만5000점을 받으며 시즌 랭킹 2위(3130만원, 2만7975포인트)를 확정, 1부 투어 승격에 성공했다.

3연속 우승을 달리던 오성욱은 파이널 우승으로 대미를 장식하려 했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그치며 연승 기록도 31연승에서 마감했다.

오성욱은 시즌 1위(3730만원, 3만7950포인트)를 일찌감치 확정해 2023-24시즌 이후 세 시즌 만에 다시 1부 투어 무대를 누빌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PBA 오성욱(사진=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PBA 오성욱(사진=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임정숙(크라운해태)의 남편으로도 알려진 이종주는 2021-22시즌부터 네 시즌 간 1부 투어에서 활약했다. 역대 1부 투어 최고 성적은 2021-22시즌 5차 투어(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4강이다.

하지만 점점 내리막을 겪은 이종주는 2024-25시즌에는 시즌 랭킹 106위에 그쳐 큐스쿨까지 미끄러졌고, 큐스쿨에서도 생존에 실패하며 드림투어로 강등됐다. 하지만 이종주는 이번 시즌 드림투어에서만 2회 우승으로 재기에 성공, 차기 시즌에는 다시 1부 무대로 올라선다.

이종주는 "1부 투어에서 우승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다짐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면서 "이전에 1부 투어를 겪었을 때는 개막전과 2번째 투어 때 승부를 보지 못하면 힘들다는 걸 크게 느꼈다. 비시즌에 운동도 열심히 하고, 준비도 많이 해서 시즌 초반에 승부를 본다는 마인드로 독하게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드림투어 파이널은 이번 시즌 7개 정규 투어 성적을 종합한 포인트 랭킹 상위 64명이 출전한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드림투어 파이널을 마친 PBA는 차기 시즌 준비에 나선다. 4월 초에는 차기 시즌 1부 투어에 승강전인 큐스쿨(Q-School)을 펼친다. PBA 큐스쿨은 직전 시즌 1부투어서 강등된 하위 50% 선수들과 드림투어 상위권 선수들이 참가해 잔류와 승격을 놓고 경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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