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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PO 앞둔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감독 "과거 우승은 잊어라"

등록 2026.03.24 11: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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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북아일랜드와 맞대결

승리 시 4월1일 북중미행 최종전

[마르세유=AP/뉴시스]이탈리아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젠나로 가투소. 2024.02.09.

[마르세유=AP/뉴시스]이탈리아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젠나로 가투소. 2024.02.09.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PO)를 앞둔 젠나로 가투소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 감독이 과거의 영광은 잊고 당장 앞둔 일정에만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탈리아는 오는 27일 오전 4시45분(한국 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북아일랜드와 월드컵 PO를 치른다.

이탈리아는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노르웨이에 밀려 I조 2위를 기록, 본선 직행에 실패하고 PO를 소화하게 됐다.

북아일랜드를 꺾는다면 웨일스-보스티나헤르체고비나전 승자와 4월1일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다.

마지막 일정에서 웃는다면 극적으로 북중미행을 확정하게 된다.

이탈리아는 브라질(5회)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월드컵 우승을 많이 경험(4회)한 강호지만, 2018 러시아 대회, 2022 카타르 대회에서 연속으로 본선 진출에 실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만약 이번 PO에서도 웃지 못한다면 3회 연속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된다.

이에 가투소 감독은 24일 스포츠 매체 'ESPN' 등을 통해 "변명할 여지는 없다. 더 잘할 수 있었는지 생각하는 건 무의미하다"며 "우리가 생각해야 할 유일한 건 목요일 경기다. 월드컵 4회 우승, 유럽축구선수권대회 2회 우승, 올림픽 우승(등 과거의 영광)은 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선수는 우리가 무엇을 위해 뛰는지, 그리고 이 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며 "지금 우리의 역사를 보면 우리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탈리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면 캐나다, 카타르, 스위스와 조별리그 B조에서 경쟁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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