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봉쇄 장기화되자…日자동차 업계 우회로·감산 검토
일본자동차공업회 회장, 아프리카 희망봉 우회 등 검토
![[호르무즈=AP/뉴시스]이란 전쟁으로 사실상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되면서 일본 자동차 업계가 긴급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우회로는 물론 감산까지 고려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3월 지난 11일 아랍에미리트(UAE) 코르파칸에서 바라본 호르무즈 해협의 모습.2026.03.30.](https://img1.newsis.com/2026/03/12/NISI20260312_0001094643_web.jpg?rnd=20260313223332)
[호르무즈=AP/뉴시스]이란 전쟁으로 사실상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되면서 일본 자동차 업계가 긴급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우회로는 물론 감산까지 고려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3월 지난 11일 아랍에미리트(UAE) 코르파칸에서 바라본 호르무즈 해협의 모습.2026.03.30.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이란 전쟁으로 사실상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되면서 일본 자동차 업계가 긴급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우회로는 물론 감산까지 고려하고 있다.
30일 현지 공영 NHK,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와 닛산자동차는 올해 3월부터 일부 공장에서 감산을 시작했다.
도요타는 4월부터 일본에서 생산하는 일부 차종도 2만4000대 감산할 방침이다. 이미 일부 거래처에 이러한 사실을 전달했다.
혼다자동차는 일본과 미국, 태국에서 중동으로 수출하는 차량 대수를 줄였다. 대신 현지에서의 생산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도요타와 마쓰다자동차는 중동 수출을 위해 생산하는 차량의 수출처 변경 등 대응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일본자동차공업회(JAMA) 회장인 사토 고지(佐藤恒治) 도요타 사장은 지난 19일 기자회견에서 아프리카 희망봉을 우회하는 등 다른 경로로 중동으로의 운송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JAMA에 따르면 지난해 1년 간 일본에서 중동으로 수출된 자동차는 약 80만 대로 수출액은 2조4000억 엔(약 22조7210억 원)을 넘었다.
NHK는 중동이 일본 자동차 업계에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대응 방안 검토를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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