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벙커버스터 투하한 이스파한, 이란 고농축 우라늄 대부분 저장
공격 2주 전 컨테이너 18개 실은 트럭들 들어가는 모습 찍혀
![[서울=뉴시스]31일 아침(현지시각) 미국으로 추정되는 공격으로 거대한 화염이 하늘 높이 치솟은 이란 중부 이스파한은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대부분이 저장된 것으로 여겨지는 곳이다. 미국은 이날 이스파한에 2000파운드(약 907㎏) 규모 벙커버스터 폭탄을 투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자신의 트루스 소셜미디어에 공유한 이스파한에서 거대한 화염이 치솟는 모습. <사진 출처 : 트루스> 2026.03.31.](https://img1.newsis.com/2026/03/31/NISI20260331_0002098866_web.jpg?rnd=20260331173755)
[서울=뉴시스]31일 아침(현지시각) 미국으로 추정되는 공격으로 거대한 화염이 하늘 높이 치솟은 이란 중부 이스파한은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대부분이 저장된 것으로 여겨지는 곳이다. 미국은 이날 이스파한에 2000파운드(약 907㎏) 규모 벙커버스터 폭탄을 투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자신의 트루스 소셜미디어에 공유한 이스파한에서 거대한 화염이 치솟는 모습. <사진 출처 : 트루스> 2026.03.31.
이는 유가 급등으로 세계 시장을 뒤흔든 이란 전쟁의 강도를 보여주는 증거라 할 수 있다.
이스파한은 지난해 6월 미군이 공격한 3곳 중 한 곳이며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대부분이 저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 미군은 이날 이스파한에 2000파운드(약 907㎏) 규모 벙커버스터 폭탄을 투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 표준인 북해산 브렌트유 현물 가격은 2월28일 이란 전쟁 시작 이후 45% 이상 상승한 배럴당 107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공유한 동영상은 이스파한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보여주는데, 미 항공우주국(NASA)의 화재 추적 위성은 폭발이 군사기지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소페산 근처에서 발생했음을 암시한다. 이란은 아직 공격을 확인하지 않고 있다.
에어버스 디펜스 앤 스페이스 플레이아데스 네오 위성의 이미지에는 미국이 이스파한 원자력기술센터를 폭격하기 약 2주 전 18개의 파란색 컨테이너를 실은 트럭이 이스파한 원자력기술센터 터널로 들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분석가들은 이 트럭이 이란이 비축한 우라늄의 대부분 또는 전부를 순도 60%까지 농축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무기급 수준인 90%에는 못 미치지만 90%에 한발 다가선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하루 전 협상이 "곧" 타결되지 않고 호르무즈 해협이 즉시 재개방되지 않으면 미국은 공격을 확대해 발전소, 유정, 하르그섬, 심지어 담수화 공장까지 "완전히 파괴"할 것이라고 위협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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