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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李 대통령, 고환율에도 강 건너 불구경…환율 방어 대책 수립해야"

등록 2026.04.01 11:40:07수정 2026.04.01 13: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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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청와대에서 미국 하원의원단을 접견하며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3.31.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청와대에서 미국 하원의원단을 접견하며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3.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국민의힘이 1일 고환율 국면과 관련해 " 이재명 대통령은 '대책이 있으면 진작했을 것'이라며 강 건너 불구경 중"이라고 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어 "연일 요란하게 울려대는 이 대통령의 SNS는 고환율 앞에 이상하리만큼 조용하기만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고환율 상황을 통제할 의지도, 관련된 대책도 없는 이 대통령의 선택적 외면은 국가 경제에 대한 책임 방기이자 사실상의 직무유기와 다름없다"며 "여기에 더해 금리 정책을 결정하는 한국은행 총재에 지명된 후보자는 '우려가 없다'라며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으로 시장을 자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더 큰 문제는 이 같은 안이한 대응이 시장에 잘못된 신호를 준다는 점"이라며 "정책 당국이 위기를 위기로 인식하지 않는다면, 시장은 더 빠르게 불안을 키울 뿐이고 결국 그 대가는 고스란히 국민과 기업이 떠안게 된다. 정부는 국민 경제를 시험대에 올려놓은 위험한 도박을 멈추고, 환율 방어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했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도 이날 오전 논평을 내 "이재명 정권은 환율 불안과 물가 압박에는 사실상 손을 놓은 채, 오로지 표를 의식한 재정 확대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지금의 '달콤한 지출'은 결국 물가 상승과 증세라는 '맵디매운 청구서'로 국민에게 되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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