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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이윤모 볼보車코리아 대표 "EX90, 가장 공격적 가격정책…年2000대 판매목표"

등록 2026.04.01 14:18:08수정 2026.04.01 16: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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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십 순수전기 SUV EX90 미디어 런칭

1억620만원·울트라 1억1620만원

에릭 세베린손 CCO "한국, 볼보의 선도시장"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EX90 런칭 이벤트'를 진행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EX90 런칭 이벤트'를 진행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신항섭 기자 = "EX90은 볼보자동차 역사상 가장 안전한 차입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공격적인 가격 책정을 통해 연간 2000대를 판매하겠습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는 1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진행된 '볼보 EX90 런칭 이벤트'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EX90의 가격 경쟁력을 결정하기 위해 치열한 논의 과정을 거쳤다"고 표현하며 "세계에서 가장 공격적인 가격을 책정했다"고 강조했다.

EX90의 국내 출시 가격은 플러스 모델 1억620만원, 울트라 모델 1억162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대표는 "울트라 모델 가격이 현재 판매 중인 XC90 T8과 동일한 수준이지만, EX90에는 XC90에는 없는 편의사양이 1700만원 이상 추가 적용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쟁이 가장 치열한 미국 시장과 비교해도 1730만원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가 1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진행된 '볼보 EX90 런칭 이벤트'에서 차량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가 1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진행된 '볼보 EX90 런칭 이벤트'에서 차량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행사에는 볼보자동차 최고영업책임자(CCO) 에릭 세베린손이 직접 참석해 한국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베린손 CCO는 "최근 10년간 세계화에서 지역화로의 전환이 가속화됐고, 탈세계화 시대에는 각 현지 시장에서 강력한 세일즈 조직을 갖추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볼보의 선도 시장이며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볼보 브랜드는 이 시장의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내년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한국을 핵심 거점으로 삼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세베린손 CCO는 EX90을 단순한 전기차가 아닌 '럭셔리 경험의 재정의'라고 강조했다.

그는 "럭셔리는 물리적인 것이 아니라 퀄리티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라며 "EX90을 통해 럭셔리를 매력적이고 실용적인 무공해 패키지로 구현했다"고 말했다.

볼보코리아의 전반적 판매 목표도 공개했다.

이 대표는 "현재 연 1만5000대 수준에서 빠른 시간 안에 3만대를 판매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프리미엄 시장의 10%를 차지하는 것이 내부 목표"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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