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 잇는 여의도공원 재조성 설계공모 시행
노후 공원 19만5539㎡ 대상
샛강공원·주변 보행축 개선
![[뉴시스]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5/NISI20260405_0002102650_web.jpg?rnd=2026040509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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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시는 여의도공원을 한강과 연계한 수변·문화·생태 복합공간으로 재편하기 위한 '여의도공원 재조성' 현상설계공모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제2세종문화회관(가칭) 건립 부지를 제외한 19만5539㎡ 규모다. 시는 공원 공간 재구성과 함께 단절된 여의도 샛강공원 연결, 주변 지역과의 보행 네트워크 개선 방안도 함께 제안받는다.
1999년 1월 문을 연 여의도공원은 개원한 지 27년이 지나면서 많은 시설이 노후화됐다. 공원으로 인해 여의도 지역이 동서로 단절돼 주변 도시공간과의 연계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이어져 왔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이런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고 공원 보행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기존 생태 환경은 보전하면서 국제금융 중심지인 여의도의 변화한 도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공원 구상도 담도록 했다.
공원 기능도 휴게·산책 중심에서 문화복합거점으로 넓힌다. 시는 공원 안에 새로 들어설 제2세종문화회관과 한강을 연계해 다양한 문화활동과 이벤트가 가능한 공간을 조성할 수 있는 설계안을 공모할 방침이다.
공모 참가 자격은 국내외 조경·건축 분야 전문가에게 주어진다. 참가 등록은 다음달 7일 오후 5시까지 서울시 설계공모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질의는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 받고, 답변은 다음달 4일 공모 누리집에 일괄 게재된다. 작품 접수는 올해 6월4일 오후 5시까지다.
심사는 조경·건축·도시 분야 대학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6월18일과 25일 두 차례 진행한다. 최종 결과는 6월25일 발표하며, 당선자에게는 기본·실시설계 용역 우선협상권이 주어진다. 다른 입상자에게는 공모안 작성 비용을 차등 보상한다.
시는 올해 6월 말 설계에 착수하고, 2027년부터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공사와 연계해 단계별 공원 재조성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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