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경찰, '3명 사망' 경북 영덕풍력발전소 압수수색
지난달 23일 정비·점검 중 화재로 작업자 3명 사망
근로감독관·경찰 35명 투입…발전소 본사 압수수색
![[영덕=뉴시스] 이무열 기자 = 지난 3월 24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풍력발전단지 내 한 풍력발전기가 전날 화재로 까맣게 탄 채 서 있다. 2026.03.24.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24/NISI20260324_0021220374_web.jpg?rnd=20260324143028)
[영덕=뉴시스] 이무열 기자 = 지난 3월 24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풍력발전단지 내 한 풍력발전기가 전날 화재로 까맣게 탄 채 서 있다. 2026.03.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지난달 23일 경북 영덕군 풍력발전시설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사고와 관련해 해당 기업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6일 노동부에 따르면 노동부 포항지청과 경상북도경찰청은 이날 근로감독관과 경찰 약 35명을 투입해 영덕풍력발전㈜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달 23일 오후 1시11분께 영덕 풍력발전단지에서 발전기 시설 정비·점검 작업 중 화재로 유지·보수업체 소속 40~50대 정비 작업자 3명이 숨졌다.
노동부와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관계자 PC 등을 확보하고, 화재 방지 및 대피 조치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행되었는지 등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노동부 포항지청은 "확보된 증거자료를 토대로 안전조치의무 책임 소재 등을 명확히 밝히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동부는 대형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최소한의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같은 유형의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압수수색이나 구속 등 강제수사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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