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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우수 한식당' 4개 도시서 추가 지정…K-푸드 브랜드 확산

등록 2026.04.07 08:56:47수정 2026.04.07 0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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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방콕·자카르타·홍콩 중심 선발 확대

3년 이상 영업·한식 비중 60% 이상 요건

지정서·홍보·교육 지원…글로벌 미식시장 공략

[세종=뉴시스]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패. (사진=한식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패. (사진=한식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가 K-푸드 확산 거점으로 활용할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아시아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한식당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글로벌 미식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026년도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한식진흥법에 따라 식당의 품질, 서비스, 위생관리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한식당을 지정하는 제도다.

그간 뉴욕, 파리, 도쿄, 런던, 로스앤젤레스, 싱가포르 등 6개 도시에서 총 23개소가 지정·운영돼 왔다. 올해는 K-푸드 수요가 높은 아시아 지역으로 무게 중심을 옮겨 싱가포르, 방콕, 자카르타, 홍콩 등 4개 도시에서 사업을 전개한다.

신청 대상은 해당 도시에서 3년 이상 영업 중인 한식당으로, 주메뉴 기준 한식 비중이 60% 이상이어야 한다.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지정된다.

선정된 식당에는 지정서와 공식 현판이 수여되며 해외 홍보와 함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단순 인증을 넘어 현지 한식당의 서비스·품질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사업은 단순한 한식당 지정을 넘어 한국 식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거점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글로벌 미식 시장에서 한식의 위상을 높일 역량 있는 식당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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