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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 '불법 경선' 의혹…고발장 접수

등록 2026.04.07 14:26:39수정 2026.04.07 15: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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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로 선정된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 6일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본선 승리를 향한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6.04.06. nulha@newsis.com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로 선정된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 6일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본선 승리를 향한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6.04.06.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지사 선거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예비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이같은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7일 밝혔다. 고발인은 선거관리위원회에도 같은 내용의 고발장을 내고 조사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발인은 신 예비후보가 선거 캠프 관계자 10명에게 휴대전화를 신규 개통하게 한 뒤 지난 2월부터 민주당 권리당원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여론조사에서 유리한 답을 유도하는 문자메시지를 다량 발송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선거법에 차명 전화를 이용하는 것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없다. 그러나 자동동보통신의 횟수 제한(8회), 전송 전화번호 표시 등 규정을 어겼을 수 있다.

특히 신 예비후보가 고용한 수행원의 급여를 선거 캠프 관계자 소유 업체에서 대납하게 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고발인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정치자금법 위반이다.

경찰과 선관위 관계자는 "신고·고발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고발장을 접수한 흥덕서는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사건을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로 이첩했다.

신 예비후보 선거 캠프 관계자는 "차명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수행원 급여를 대납했다는 의혹은 명백한 허위"라며 "고발 내용을 살펴본 뒤 향후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1대 1 결선을 치른 그는 지난 4일 충북지사 선거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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