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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드론으로 방제한다…161농가 379ha 규모로 실시

등록 2026.04.08 09: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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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시스] 강원 정선지역 벼 재배농지에 대한 드론 방제 모습. (사진=정선군 제공) 2026.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 강원 정선지역 벼 재배농지에 대한 드론 방제 모습. (사진=정선군 제공) 2026.04.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은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약 노출로부터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드론 방제비 지원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투입·고효율 농업기술인 드론을 활용해 농작업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1억3300만원(보조 50%, 자부담 50%) 규모다. 관내 161농가 379ha(논 47ha, 밭 332ha)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단가는 논과 밭을 구분해 차등 지급된다. 벼 재배 농지는 ha당 15만원(보조 7만5000원), 밭작물 농지는 ha당 18만원(보조 9만원)이 지원된다. 농지 수와 관계없이 대상 농지별로 최대 2회까지 살포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농약 구매 비용은 제외된다. 드론 이용 작업비에 한해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 대상은 정선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이다. 실경작 면적이 3000㎡ 이상인 농지여야 한다. 면적이 기준 미달이더라도 연접 농지와 합산해 3000㎡ 이상에서 동일 작물을 경작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군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정선군연합회 영농조합법인과 해오름 영농조합법인 등 2개 업체를 수탁업체로 선정해 민간위탁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10월까지다. 농가는 배정된 업체와 일정을 조율해 방제를 실시하고 작업비의 50%만 결제하면 된다.

군은 사업 종료 후인 12월 중 종합 평가를 실시해 문제점과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차기년도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전상근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드론 방제 지원사업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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