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동부전구, 핵시설 공격 대비 훈련 실시
미·이스라엘 이란 핵시설 타격속 주목
![[서울=뉴시스]중국군 동부전구가 최근 핵 공격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타격 논란 속에 진행된 점에서 주목된다. 훈련에 참여한 중국 군인의 모습. <사진출처: 중국중앙 TV> 2026.04.09](https://img1.newsis.com/2026/04/09/NISI20260409_0002106590_web.jpg?rnd=20260409112336)
[서울=뉴시스]중국군 동부전구가 최근 핵 공격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타격 논란 속에 진행된 점에서 주목된다. 훈련에 참여한 중국 군인의 모습. <사진출처: 중국중앙 TV> 2026.04.09
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동중국해와 대만해협을 담당하는 동부전구는 최근 한 해군기지에서 핵 공격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동부전구는 "복잡한 전장 환경에서의 비상 대응 능력과 실전 준비태세를 전면적으로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화생방 대응 부대가 무인 헬리콥터와 휴대용 방사선 탐지기를 활용해 오염 범위를 신속히 식별했다. 동시에 인원과 장비에 대한 방사능 노출 여부를 점검하는 절차도 병행됐다.
또 살포 및 세척 장비를 활용한 전면 제염 훈련이 실시되는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절차가 종합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구체적인 훈련 시기와 장소, 참여 병력 규모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훈련 공개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최근 이란 핵시설을 겨냥한 군사 행동에 나섰다는 국제적 우려 속에서 이뤄졌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가동 중인 원전이 손상될 경우 "심각한 방사능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아울러 동부전구 관할 지역에는 다수의 원전이 위치해 있다. 푸젠성 닝더·푸칭 원전과 저장성 산아오 원전 등이 포함되며, 일부 시설은 대만 및 일본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전략적 민감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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