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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관 "비축유 방출 없이 5월 넘길 듯…원유 물량 확보율 80%"

등록 2026.04.12 09: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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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장관, KBS 일요진단 출연

"얀부항 이용할 수 있도록 논의"

비중동산 원유 도입, 물류비 지원

"4~5월 나프타 회복 80%까지 올라"

"헬륨 美 대체…반도체 공장 중단 없어"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2026.04.06.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2026.04.06.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정부 비축유를 방출하지 않고 4~5월을 넘길 수 있을 것 같다"고 12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KBS 일요진단에 나와 "현재 확보된 물량에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가지고 있는 재고들이 있다"며 "특히 5월은 확보한 물량 수준이 지난주보다 10% 더 늘어 (평시 도입량 대비) 80% 가까이 되는 상황"며 이같이 말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대체하는 항로인 홍해 지역의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 통항과 관련해 "청해부대 대조영함이 우리 배가 나올 때 호위하는 것 등을 고려해 우리 선박들이 홍해 라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에 대해서 물량을 최우선으로 배정을 해 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다"며 "우리 배가 안전을 확보한다는 전제하에 움직일 수 있다면 물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 장관은 중동산 원유 수입의 다변화를 위해 미국산이 고려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경제성·효율성뿐만 아니라 자원을 확보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시대가 됐다"고 했다.

그는 업계에서 제기하는 물류비 인상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기업들이 비중동산 원유를 도입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완화시켜주는 제도를 시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김 장관은 "비중동산 원유를 도입할 경우에는 추가로 부과되는 물류비에 대해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을 지난 1일부터 시행했다"며 "위기 시간이라고 할 수 있는 4~6월까지는 계약하는 물량에 대해 지원을 해주게 돼 있는데 그 뒤부터는 상황을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카자흐스탄에서 발견된 대형 육상 유전인 질리오이 광구의 원유 추정 매장량이 최대 200억 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카자흐스탄에서 발견된 대형 육상 유전인 질리오이 광구의 원유 추정 매장량이 최대 200억 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나프타 수급과 관련해 "4~5월 나프타 회복이 80% 수준까지 올라가게 된다"며 "관계 업계와 1일 모니터링 체크를 하는데 점차 안정화되게 만들어 가고 있고 안정화될 걸로 예상을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추가경정예산에 나프타 수급 지원을 뒷받침하기 위한 공급망 안정화 사업이 8691억원 규모로 편성된 점을 근거로 들었다.

김 장관은 "나프타를 쓰는 회사들 입장에서는 차라리 공장 가동을 안 하는 게 더 나은 상황이 발생을 해서 나프타 수입 차액을 정부가 보전해 주는 걸 시급하게 마련했다"며 "이번 추경은 '나프타 추경' 또는 '공급망 추경'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반도체 산업에 활용되는 헬륨가스 역시 수급에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6월 말까지는 미국산으로 대체를 해놓은 상황이라 6월 말까지 반도체의 공장이 서는 일은 없게 만들어놓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에너지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의 당부 사항을 묻자 김 장관은 "에너지 관련해서 가장 중요한 공동 과제가 에너지를 절약하고 아껴 쓰는 부분"이라며 "이번 위기를 도약의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공영주차장 5부제(요일제)가 시작된 8일 서울 시내의 공영주차장에 5부제 시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5부제는 자동차번호판 끝번호가 1·6번이면 월요일, 2·7번은 화요일, 3·8번은 수요일, 4·9번은 목요일, 5·0번은 금요일 운휴에 들어가는 방식이다. 주말과 공휴일은 운행이 가능하다. 제외되는 공영주차장은 전통시장·관광지 인근 등 국민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주차장, 환승주차장 등 대중교통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주차장, 주차혼잡지역으로 현저한 주차난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공공기관장이 인정하는 주차장 등이다. 2026.04.08.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공영주차장 5부제(요일제)가 시작된 8일 서울 시내의 공영주차장에 5부제 시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5부제는 자동차번호판 끝번호가 1·6번이면 월요일, 2·7번은 화요일, 3·8번은 수요일, 4·9번은 목요일, 5·0번은 금요일 운휴에 들어가는 방식이다. 주말과 공휴일은 운행이 가능하다. 제외되는 공영주차장은 전통시장·관광지 인근 등 국민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주차장, 환승주차장 등 대중교통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주차장, 주차혼잡지역으로 현저한 주차난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공공기관장이 인정하는 주차장 등이다. 2026.04.08.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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