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LH, 몽골·이집트 등 4개국 고위 공무원 초청 연수
한국국제협력단 ODA 활용, 3개년 공동연수 프로그램
![[세종=뉴시스] 몽골·이집트·도미니카공화국·스리랑카 등 4개국 고위급 정책결정자 공무원과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2026.04.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3/NISI20260413_0002109678_web.jpg?rnd=20260413155118)
[세종=뉴시스] 몽골·이집트·도미니카공화국·스리랑카 등 4개국 고위급 정책결정자 공무원과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2026.04.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오는 25일까지 몽골·이집트·도미니카공화국·스리랑카 등 4개국 고위급 정책결정자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6 행복도시 글로벌 초청 연수'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을 활용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개년에 걸쳐 추진되는 공동연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중간관리자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액션플랜을 수립하고 도시개발 분야 협력사업 아이디어를 도출했으며 올해는 한국의 도시개발 및 균형발전 경험을 바탕으로 후속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제안서를 마련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이날 입교식을 시작으로 세종시 일원에서 현장견학과 정책 강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행복도시 건설 추진체계와 재원 조달 구조, 중앙행정기관 이전 및 교통계획 등 실제 행정 경험을 공유하고 연수생들과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연수는 6개 모듈로 구성돼 강의 13회, 세미나 4회, 워크숍 4회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한국의 통합적 도시개발 전략과 사례 ▲국제개발 협력 프로그램을 활용한 사업구조화 방안 ▲행복도시 건설과정과 개발 경험 ▲공공주도 주택공급 모델과 도시 재구조화 ▲도시교통전략 및 기후위기 시대 도시 대응 방안 등이다.
연수생들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과 공공자전거 어울링을 체험하고 국립세종수목원, 국립세종도서관, 대통령기록관 등 주요 공공건축물을 탐방한다. 서울과 판교, 철도 교통시설도 방문해 한국의 도시개발 성과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몽골측 연수생 대표는 "행복도시는 도시계획과 행정기능, 정주여건이 조화롭게 구현된 인상적인 도시"라며 "한국의 개발 경험을 자국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고 말했다.
최형욱 행복청 차장은 "연수는 3개년에 걸친 국제협력 프로그램의 두 번째 과정으로, 행복도시 개발 경험과 정책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행복도시의 우수한 도시개발 모델을 기반으로 국제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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