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춤, 선 넘었다…한예종 연희과 '탈:선(脫線)'
17~18일 한예종 석관캠퍼스 이어령예술극장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한예종 석관캠퍼스 이어령예술극장에서 전통예술원 연희과 정기공연 '탈:선(脫線)'을 공연한다.
이번 정기공연 프로그램은 '탈:선(脫線)'을 주제로, 1부에서는 젠더·계급·장애 등 기존 질서에서 밀려난 존재들의 목소리를 담은 '선로 위의 얼굴들'을 그린다.
2부에서는 노인과 청년의 충돌을 통해 현대 사회의 갈등과 구원을 그려낸 '구원' 등 크게 두 가지 파트로 구성돼 전통 탈춤의 파격적인 변신을 담은 무대를 선보인다.
성기숙 한예종 전통예술원장은 "청년 연희 학도들이 해석한 전통 탈춤을 통해 우리 예술이 지닌 동시대적 생동감을 체감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연희과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이번 공연이 전통연희의 현대적 가능성을 확인하고, 관객들에게는 우리 문화의 깊이를 발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통예술원은 1998년 악(樂)·가(歌)·무(舞) 중심의 전통예술을 연구하고 공연 역량을 극대화해 새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개원했다. 전통예술원 연희과는 한국 전통연희의 근본인 삼도풍물, 삼도탈춤, 삼도무속, 전문예인집단 연희 등 우리 민족의 생활 속에서 향유되고 전승된 다양한 전통연희를 학습, 전통연희의 본질과 정서를 회복하는 한편 창조적 계승을 추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