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 속 추억이 역사로…익산시, 민간기록물 800점 접수
내달 29일까지 교통 등 생활 기록물 수집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진행 중인 '제6회 익산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에 시민들의 소중한 자료 800여점이 모였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이번 공모전은 '환승기록: 익산편-길에서 만난 기록'을 주제로 내달 29일까지 진행된다.
민간기록물은 관공서 공문서가 아닌 시민 개개인이 보관해 온 사진, 일기, 생활 물건 등이다. 지역의 생활사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료적 가치를 지닌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는 호남 교통의 관문이라는 익산의 정체성에 걸맞게 옛 고속버스표, 시내버스 회수권, 교통경찰관 위촉장 등 역동적인 과거를 증명하는 자료들이 쏟아지고 있다. 교통 관련 자료 외에도 익산의 옛 모습이나 축제, 일상이 담긴 모든 자료가 수집 대상이다.
시는 기증된 기록물과 기증자에 대해 전국 최고 수준의 예우를 다할 방침이다. 기증자 전원의 이름을 익산시민역사기록관 내 '기증자 명예의 전당'에 영구히 새기고 항온·항습 시설이 갖춰진 전문 수장고에서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한다.
또 심사를 거쳐 우수 기증자 45명을 선정해 익산시장상과 상금을 수여하고 향후 도록 제작 및 전시회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익산시민역사기록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 방문,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