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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장애인 자립 돕고 일상 문턱 낮춘다

등록 2026.04.16 08: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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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장애인 자립 돕고 일상 문턱 낮춘다


[부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경기 부천시가 장애인·비장애인이 어울려 살아가는 포용도시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자립기반 강화, 일상생활 지원, 인식 개선, 무장애 환경 조성 등 전 영역의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1인 1주택' 기반의 주거 유지 지원형 모델인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 거주시설 퇴소자 4가구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20여년간 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최근 지역사회에서 새 삶을 시작한 A씨는 자립 이후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 '라면 한 그릇을 직접 끓여 먹으며 혼자 시간을 보냈을 때'를 꼽았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청년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자산 형성도 지원한다.

'경기도 누림통장 사업'을 통해 만19세부터 23세의 중증장애인이 24개월 동안 매월 최대 10만원을 저축하면, 만기 시 본인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의 지원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했다.

또 올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 규모도 지난해보다 30여 명 늘린 170여 명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도 정보 접근, 의사소통, 이동 등 일상 전반에 걸친 생활밀착형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생활 편의를 높이며 사회활동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청기 및 인공와우 사용자가 음성 신호를 더 명확히 전달 받을 수 있도록 한 텔레코일존(Telecoil Zone) 운영 ▲관공서 민원, 병원 진료, 상담 등 수어통역 서비스 제공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차량 운행 서비스 ▲찾아가는 장애인 인권 교육 ▲공공 공간 전반에 보편적 설계(유니버설 디자인) 개념 적용 등이 있다.

정애경 부천시 복지국장은 "일상의 문턱을 낮추고,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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