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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경기]여야, 현직 시장·군수 잇따라 공천…판세 재편 관심

등록 2026.04.16 13: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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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6명, 국힘 22명 현직 공천

민주당 '탈환' vs 국힘 '수성' 총력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9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청사 외벽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참여 홍보 현수막이 게시되고 있다. 2026.04.09. jtk@newsis.com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9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청사 외벽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참여 홍보 현수막이 게시되고 있다. 2026.04.09.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경기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로 현직 시장·군수를 잇따라 공천하며 '현직 프리미엄'을 내세우고 있다. 최근 두 차례 지방선거에서 극명하게 엇갈렸던 선거 판세가 어떻게 재편될지 관심이 쏠린다.

16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에 따르면 양당은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 결과를 순차적으로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현재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민주당은 16개, 국민의힘은 27개 시군 공천을 마친 상태다.

최근 당선인 현황을 보면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29명, 자유한국당 2명 등 민주당이 압승을 거뒀고,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9명, 국민의힘 22명 등 국힘이 역전하면서 현직 단체장을 맡고 있다.

현재까지 민주당은 김보라 안성시장을 단수공천했고, ▲이재준 수원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등은 경선을 통과해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

부천은 조용익 부천시장과 서진웅 전 국무총리 정무협력비서관, 파주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손배찬 전 파주시의원의 결선이 진행 중이다. 정장선 시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이 된 평택의 경우 공재광 전 평택시장과 최원용 전 평택부시장이 결선 예정이다.

민주당보다 상대적으로 늦게 공천 작업에 착수한 국힘은 속도를 내 22개 시·군을 모두 현직 단체장으로 공천했다. 여당인 민주당 강세로 평가되는 이번 선거에서 일찌감치 현직 단체장을 공천해 조직력과 인지도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이다.

신상진 성남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김병수 김포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등은 단수공천을 받았다.

또 ▲김동근 의정부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이충우 여주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방세환 광주시장 ▲김덕현 연천군수 ▲전진선 양평군수 ▲서태원 가평군수 등 13명도 경선을 거쳐 선거에 다시 도전한다.

한때 압도적 우위를 점했던 민주당은 '탈환'에, 직전 선거에서 대승을 거둔 국힘은 '수성'에 총력을 기울이는 양상이다.

연임에 도전하는 여야 현직 단체장들의 지난 4년을 평가하는 선거이기도 한 만큼 이들의 성적표도 관심있게 지켜볼 대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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