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다시, 봄' 10월부터 창원·밀양·김해·부산 순차 공연

등록 2026.04.21 15:19:0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지역 배우 8명 참여 워크숍

[밀양=뉴시스] 밀양아리나에서 진행된 뮤지컬 다시, 봄 창작 워크숍. (사진=밀양시 제공) 2026.04.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밀양아리나에서 진행된 뮤지컬 다시, 봄 창작 워크숍. (사진=밀양시 제공) 2026.04.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아리나에서 부산·경남 공동제작 뮤지컬 '다시, 봄–아지매들의 이야기' 창작 워크숍을 열고 지역 배우들과 함께 작품의 방향을 모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최종 선발된 지역 배우 8명이 참여해 작품의 창작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의 언어와 감수성을 반영한 부산·경남 버전 작품 구체화에 나섰다.

뮤지컬 '다시, 봄'은 서울시뮤지컬단의 창작 초연작을 바탕으로 김해문화관광재단, 밀양문화관광재단, 영화의전당, 창원문화재단, 세종문화회관이 공동 제작하는 작품이다. 특히 출연 배우 전원을 부산·경남 지역 배우로 구성해 지역의 삶과 이야기를 무대에 담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작품은 완성된 대본 중심의 일반적인 제작 방식과 달리, 배우들의 경험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서사를 함께 만들어가는 창작형 뮤지컬이다. 워크숍에서는 연극놀이, 대화, 탐색 과정을 통해 지역 고유의 감수성과 현실을 작품에 녹여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덕희 예술감독(서울시뮤지컬단장)과 주요 창작진, 김수아 강사 등이 참여해 지역 배우들과 협업하며 원작의 완성도를 유지하면서도 부산·경남만의 정서를 반영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배우들은 대본 읽기, 안무 및 음악 연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인물과 장면을 발전시키고 공동 창작 과정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은 오는 10월 창원3·15아트센터를 시작으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김해서부문화센터, 부산영화의전당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치우 밀양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동제작이 지역 예술인에게 실질적인 창작 및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중심의 공연예술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는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