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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375억 규모 제2회 추경 편성…27일 시의회 제출

등록 2026.04.21 15: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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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안정·지역경제 활력 도모

[밀양=뉴시스] 밀양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밀양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고물가·고유가로 인한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375억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375억원(3.5%) 증액된 1조2572억원이다. 시는 지방채 발행 없이 국·도비 보조금과 보통교부세 등 자주 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서민 경제 지원에 예산을 집중 투입했다.

먼저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경남도민 생활지원금에 103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시민 1인당 10만원을 지원해 고물가시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계층을 위해 총 194억원 규모의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1인당 60만원), 차상위·한부모가족(1인당 50만원), 소득 하위 70% 이하 가구원(1인당 20만원)으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복지 안전망을 강화한다.

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예산도 반영됐다. 운수업계의 유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가보조금 25억 6000만원을 증액 편성했으며,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무기질비료 가격 보조 예산 2억원을 긴급 투입한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7일 밀양시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고물가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해 지역 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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