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철길숲' 2차 조성 본격 설계…"5.3㎞ 녹지축 확장"
총사업비 132억 투입…사정삼거리~개정역, 대야역 일원

대야역 풀랫폼 조성계획 조감도(사진=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가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5.3km 녹지축을 잇는 '군산철길숲' 2차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철길숲 확대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업체 선정을 진행 중이며 이달부터 본격적인 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2차 조성사업은 올해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7년부터 단계적 공사에 돌입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는 132억원(국비 66억원·시비 66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사정삼거리~구 개정역 구간 '도시바람길숲' 조성 ▲구 대야역 일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등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사정삼거리에서 구 군산화물역 구간에 이어 구 개정역까지 이르는 대규모 녹지축이 하나로 연결된다. 이를 통해 단절된 공간을 잇고 시민 생활권 내 녹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철길숲 확대를 통해 시민 생활권 인근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도시 전역을 잇는 녹지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기후변화 대응과 도시환경 개선을 동시에 실현하는 녹색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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