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가전·LED 교체 캠페인…月5000원 절감 효과
"가전제품 구매 시 에너지 효율 등급표 확인"
![[세종=뉴시스] 한국에너지공단은 전날(1일)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인공지능(AI) 감사 원칙을 담은 '에너지공단 AI 감사·윤리 헌장'을 수립·선포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에너지공단 제공) 2026.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2/NISI20260402_0002100541_web.jpg?rnd=20260402101431)
[세종=뉴시스] 한국에너지공단은 전날(1일)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인공지능(AI) 감사 원칙을 담은 '에너지공단 AI 감사·윤리 헌장'을 수립·선포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에너지공단 제공) 2026.04.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이 22일 기후에너지환경부 및 에너지 유관기관과 함께 '오늘의 에너지절약 국민행동' 순차 홍보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여섯 번째 국민행동은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및 LED 교체'다.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고효율 가전 교체는 에너지 절약 효과가 크고 지속적인 방법으로 분석된다.
국내 가구 3인 기준 한 달 평균 전력 사용량은 약 300킬로와트시(㎾h)이며, 이 중 냉난방과 조명을 제외한 57%가 가전제품에서 소비된다.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은 시중 보급 제품 대비 전력 소비가 평균 10% 낮다.
고효율 가전 및 LED 교체 절감 효과 분석가정 내 모든 가전제품을 1등급으로 교체하면 한 달 17.1㎾h, 연간 약 205㎾h의 절감 효과가 발생한다.
우리나라 가구 총 2200만 중 절반이 1등급 제품으로 교체한다고 가정할 경우 연간 전력 2288기가와트시(GWh)를 아낄 수 있다.
이는 가구 약 64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하는 전력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조명 교체 역시 효과적이다.
조명은 가정 전력 사용량의 약 10%를 차지하며, 3인 가구 기준 한 달 약 30㎾h를 사용한다. LED 조명은 형광등과 동일한 밝기 기준으로 소비전력이 약 23% 낮다.
가정 내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면 가구당 한 달 6.9㎾h, 연간 약 83㎾h를 절감할 수 있다.
현재 약 50% 수준인 국내 가정 내 LED 보급률이 100%가 될 경우 전국적으로 연간 923GWh의 전력이 절감된다.
이는 가구 약 25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하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사례울산 중구에 거주하는 주부 박모씨(42)는 고효율 제품 교체를 통해 요금을 절감했다.
박씨는 지난해 9월 '으뜸효율 환급사업'을 통해 10년 이상 사용한 냉장고를 1등급 제품으로 바꾼 뒤 매달 전기요금이 약 4000원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
이어 거실·주방·침실의 형광등 3개를 LED 조명으로 교체해 월 약 1500원의 요금을 추가로 아꼈다.
최재관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고효율 가전제품을 사용하고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행동은 국가 에너지 위기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며 "가전제품 구매 시 에너지 효율 등급표를 꼭 확인하고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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