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앞서 데인스 상원의원 등 美 초당파 5명 방중 예정
“트럼프 방중 및 정상회담에도 긍정적 신호”
“中 혁신 생태계 이해 목표, 상하이∼베이징 고속철 탑승 계획”
SCMP “P&G 임원으로 6년간 中 근무 데인스 의원, 양국 중개자 자리매김”
![[베이징=AP/뉴시스] 중국 리창 총리(오른쪽)가 지난해 3월 23일 베이징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스티브 데인스(공화·몬태나) 미 상원의원 등을 만나 미중 관계를 회복하고 안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두 사람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하고 있다. 2026.04.24](https://img1.newsis.com/2025/03/23/NISI20250323_0000202797_web.jpg?rnd=20250324095554)
[베이징=AP/뉴시스] 중국 리창 총리(오른쪽)가 지난해 3월 23일 베이징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스티브 데인스(공화·몬태나) 미 상원의원 등을 만나 미중 관계를 회복하고 안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두 사람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하고 있다. 2026.04.24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이란 전쟁 휴전 협상이 안개속에 빠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다음 달 방중이 예정대로 진행될 지가 관심이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스티브 데인스 상원의원(공화·몬태나)이 다음달 1일부터 초당적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24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데인스 의원 등의 방문은 다음달 14~15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뤄질 예정이다.
신문은 데인스 의원을 단장으로 한 5인 대표단이 다음달 1일부터 상하이와 베이징을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부터 추진됐고 3월 말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과 같은 시기에 이뤄질 계획이었다.
신문은 구성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번 방문단에 참여하는 여러 의원은 중국 본토를 처음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지난달 상원 외교위원회 소속인 데인스 의원은 공개 석상에서 이번 방문의 초점은 중국의 인프라와 혁신 생태계에 맞춰질 것이며 고속철도망 탑승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인즈 의원은 “이번 출장 목표 중 하나는 중국이 구축하는 혁신 생태계를 이해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인프라를 살펴보는 것이어서 상하이에서 베이징까지 고속철도를 탈 예정”이라고 말했다.
데인스 의원은 지난해 3월 베이징을 찾아 리창 총리, 허리펑 부총리 등과 만나 미중 관세 전쟁에도 불과하고 미중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당시 신화통신은 전했다.
프록터 앤 갬블(P&G) 임원으로 중국에서 6년간 근무했던 데인스 의원은 지난 10년 동안 트럼프 행정부와 중국 사이의 중요한 중개자로서 자리매김했다고 SCMP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동안 데인스 의원은 2003년부터 금지되었던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중국 시장 재개방 노력에 참여했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된 1단계 무역 협상 기간 동안에는 백악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중국 고위 관리들과 중요한 회담을 가졌다.
SCMP는 데인스 의원의 방문이 다음달 미중 정상회담과 관련이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워싱턴의 싱크탱크 미중연구소의 수라브 굽타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을 만나기 위해 베이징을 방문하기 불과 몇 주 전에 이루어진 이번 방문을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굽타는 2023년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시 주석을 만나기 전, 민주당 소속 척 슈머 상원의원을 포함한 초당파 대표단이 베이징을 방문해 시 주석을 만났던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미중 관계가 경색되어 있던 시기에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과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정치적 길을 열어주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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