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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테러정세·전망' 책자 발간…"지난해 전세계 테러 1453건"

등록 2026.04.24 10: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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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AP/뉴시스] 프랑스 검찰은 3월 29일(현지 시간) 미국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 파리 지사 건물 폭탄 테러 기도 사건 용의자 2명을 추가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전날 현장에서 용의자 1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한 데 이은 것이다. 사진은 사건 현장에서 경계 중인 경찰의 모습. 2026.04.24.

[파리=AP/뉴시스] 프랑스 검찰은 3월 29일(현지 시간) 미국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 파리 지사 건물 폭탄 테러 기도 사건 용의자 2명을 추가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전날 현장에서 용의자 1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한 데 이은 것이다. 사진은 사건 현장에서 경계 중인 경찰의 모습. 2026.04.24.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국가정보원 '테러정보통합센터(TIIC)'는 지난해 국내외 테러정세를 평가하고 올해 테러 위협요인을 진단한 '2025년 테러정세·2026년 전망' 책자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정원은 매년 국내외 테러 관련 동향을 수집·분석하고 향후 테러 위협을 평가한 책자를 제작해 정부 부처·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이번 책자는 ▲테러정세 평가·전망 및 주요 테러 사건·통계 ▲우리나라 정세와 대테러 활동 ▲지역별 테러정세(48개국) 등 총 3개 장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전 세계 65개국에서 1453건의 테러 사건이 발생해 2024년의 발생 국가(51개국)·사건(1337건)에 비해 모두 증가했다. 테러로 인한 사상자 수는 1만3426명에서 1만3197명으로 소폭(1.7%) 감소했다.

이슬람국가(ISIS) 등 주요 테러단체들이 아프리카·서남아시아 지역에서 활동을 확대하면서 해당 지역 테러가 증가하고, 서구권에서도 극단주의자들의 공격·기도가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국정원은 지난해 테러정세 특징으로 ▲아프리카·서남아가 테러 주요 발생지로 부상 ▲'자생적 극단주의'에 따른 테러위협 지속 ▲각국 대테러 개념의 적용범위 확대 등을 꼽았다.

국정원은 올해도 ISIS·알카에다 등 테러단체의 선전전 및 중동전쟁 여파로 전 세계에서 각국 공관·종교시설·다중이용시설을 겨냥한 테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또 월드컵 등 세계적 이목이 쏠리는 국제 스포츠 행사도 표적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책자 내용은 국가정보원 홈페이지(www.nis.go.kr) '소식·정보' 메뉴의 '발간자료'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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