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심리 위축 우려에 선제 대응…내주 소비·관광 붐업 방안 발표"
구윤철 부총리, 비상경제본부 회의 주재
"1분기 성장 호조였지만 경각심 유지하며 중동 상황 대처"
"'모두의 창업' 2차 프로젝트 6월부터…테크창업 거점 조성"
"청년뉴딜 추진방안 이달 중 마련…역량개발·일경험 제공"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4.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24/NISI20260424_0021258245_web.jpg?rnd=20260424094952)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4일 "소비심리 위축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친환경 녹색 소비·관광 붐업 방안'을 다음주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구 부총리는 "1분기 GDP 성장률이 1.7%(전기비)로 큰 폭의 호조세를 보였지만 중동전쟁의 파급효과가 이어지며 4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장기 평균에 밑돌았다"며 "정부는 경각심을 유지하면서 중동전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신속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위기 이후의 여명'까지 미리 준비하겠다"며 "반도체 호황으로 얻은 골든타임에 더해, 적극적인 산업혁신과 오늘 논의할 창업, 벤처육성 등을 통해 우리경제가 글로벌로 다시 우뚝설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중동전쟁 관련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국가창업시대 스타트업 열풍 조성방안 ▲기술혁신 인재 중심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계획 ▲공공조달을 통한 비수도권(지방) 기업 지원방안 ▲청년뉴딜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 부총리는 스타트업 열풍 조성방안과 관련, "전국민 아이디어를 5월 15일까지 공모중인 '모두의 창업'은 2차 프로젝트도 6월부터 추진하겠다"며 "모두의 창업으로 싹튼 창업의 씨앗을 테크창업과 로컬창업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과학기술원 소재지를 4대 창업도시로 지정하고, 내년에 6곳을 추가 선정해 테크창업의 핵심 거점을 만들겠다"며 "창업도시 내 창업기업에 전용 R&D와 사업화자금(최대 3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투자·창업공간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또 "글로컬 상권 17곳과 로컬 테마상권 50곳을 조성해 지역상권의 활력을 찾겠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오늘 논의를 거쳐 청년들의 역량개발과 일경험을 제공하는 '청년뉴딜 추진방안'을 이달중 마련하겠다"며 "청년들이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기술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각자의 취업역량을 한 단계 더 높여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경험을 제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해 회복할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구 부총리는 '공공조달을 통한 지방 기업 지원방안'과 관련해 "인구감소지역의 소액 수의계약 금액을 현재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또 다수공급자 계약의 즉시 구매가능 금액은 2배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본사 이전 기업 등에 대한 입찰 우대가점을 신설하고, 동일한 조건에서는 비수도권 기업 제품을 우선 선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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