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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선수 폭행해 13경기 출장정지"…스페인 축구

등록 2026.04.30 07: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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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AP/뉴시스] 12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국경절 기념 군사 퍼레이드가 열린 가운데 대형 스페인 국기를 매단 낙하산병이 행사장상공을 유영하고 있다. 12일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것을 기념하는 스페인 국경절이다. 사진은 해당기사와 관련없음. 2022.10.12.

[마드리드=AP/뉴시스] 12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국경절 기념 군사 퍼레이드가 열린 가운데 대형 스페인 국기를 매단 낙하산병이 행사장상공을 유영하고 있다. 12일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것을 기념하는 스페인 국경절이다. 사진은 해당기사와 관련없음. 2022.10.12.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레드카드를 받고 흥분을 참지 못한 선수가 상대 선수를 주먹으로 폭행하는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다. 13경기 출장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29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2(2부리그) 레알 사라고사의 골키퍼 에스테반 안드라다(아르헨티나)가 27일 우에스카와 경기에서 상대 선수를 폭행한 혐의에 대해 스페인왕립축구연맹이 13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

퇴장으로 인한 자동 출장정지 1경기에, 폭행으로 인한 12경기 출장정지 처분이 더해진 것이다.

안드라다는 우에스카와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추가시간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 명령을 받자 갑자기 상대팀의 호르헤 풀리도에게 뛰어가 안면에 펀치를 가했다.

경기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양 팀 선수들은 난투극 직전까지 가며 험악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연맹은 보고서에서 안드라다의 행동에 대해 "매우 격렬하고 공격적으로 뛰어가 과도한 힘으로 주먹질을 했다"고 지적했다. 추가적으로 재정적인 징계가 이어질 것이라고도 예고했다.

안드라다는 "구단, 팬들에게 정말 죄송하다. 풀리도에게 사과하고 싶다"며 "우리는 동료다. 내 잘못이었다. 내게 어떠한 징계가 내려져도 감수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폭행을 가한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사라고사 구단도 폭력 사태를 강력히 규탄하며 적절한 자체 징계를 취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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