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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신반포19·25차 재건축 '한도없는 최저금리' 금융 제안

등록 2026.04.30 09:12:08수정 2026.04.30 1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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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고 신용등급(AA+) 기반…사업비 한도 없는 최저금리 조달

이주비 LTV 100%·입주 시 분담금 100% 납부…조합 이익 극대화

[서울=뉴시스] 래미안 일루체라 투시도.

[서울=뉴시스] 래미안 일루체라 투시도.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신반포19차·25차 통합 재건축 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추진과 조합원 금융 부담 최소화를 위해 맞춤형 금융 조건을 제안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이번 입찰에서 ▲사업비 전액 한도 없는 최저금리 책임 조달 ▲이주비 주택담보인정비율(LTV) 100%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수수료 면제 ▲입주 시 분담금 100% 납부(대출 불필요) ▲분양 계약 후 30일 내 환급금 100% 지급 등의 조건을 제시했다.

삼성물산은 조합 운영비와 각종 용역비 등 필수사업비뿐만 아니라 추가 이주비, 임차보증금 반환 비용 등 사업촉진비를 포함한 전체 사업비를 자체 신용을 기반으로 조달할 방침이다. 사업촉진비는 필수사업비 대비 최대 10배 이상 규모로 전체 사업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금리 수준이 조합원 분담금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삼성물산은 업계 최고 수준인 AA+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 없이도 자금 조달이 가능하다. 입찰보증금 250억원은 시공사 선정 즉시 CD+0% 금리의 조합 사업비로 전환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이주비는 조합원이 정부 대출 규제 범위 내에서 기본 이주비를 조달하면 추가 이주비를 더해 LTV 100% 수준까지 지원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예를 들어 신반포25차 전용 84㎡의 종전자산평가액이 약 35억원일 경우 해당 범위 내에서 이주비 조달이 가능하다는 게 삼성물산의 설명이다.

분담금 납부 방식도 계약금과 중도금 납부를 없애고 입주 시점에 분담금 원금만 납부하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라 사업 기간 중 별도의 대출이나 이자 부담이 발생하지 않는 구조다. 이와 함께 종전자산평가액이 분양가를 웃도는 조합원에 대해서는 분양 계약 완료 후 30일 이내 환급금 전액을 지급하는 조건도 제시됐다.

또 종전 자산평가액이 분양가보다 높아 환급금이 발생하는 조합원에게는 분양 계약 완료 후 30일 이내 100% 환급금을 받도록 했다.

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은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조합의 이익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조합원들이 실질적인 금융 비용 절감과 이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제안한 사업 조건을 반드시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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