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노동절 집회, 최소 기동경력 배치…불법엔 엄정 대응"
민주노총·한국노총, 노동절 대규모 집회 예고
![[서울=뉴시스] (사진=뉴시스DB) 2026.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9/NISI20260429_0002124367_web.jpg?rnd=2026042922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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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 양대노총의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예정된 가운데, 경찰이 질서 유지 중심의 최소 경력 배치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불법 행위에 대해선 엄정 대응을 예고했다.
서울경찰청은 30일 언론 공지를 통해 "경찰은 그간 추진해 온 '집회시위 Re-디자인' 계획에 따라 주최 측의 자율적인 질서유지를 바탕으로 필요 최소한의 기동대 경력을 배치해 왔다"며 "노동절 집회에 대해서도 질서유지와 교통관리 지원 등을 위한 최소한의 기동대 경력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불법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경찰청은 노동절 대규모 집회를 앞두고 기존의 엄정 대응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2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집회 규모, 장소를 고려해 적정 경찰력과 장비를 배치할 것"이라며 "인권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대노총은 5월 1일 각각 수만명이 참여하는 집회와 행진을 개최할 예정으로, 세종대로와 여의대로 일대 등 도심 곳곳에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종로와 을지로, 율곡로 등 도심 곳곳에서 산하 단체 사전 집회를 진행한다.
이어 오후 3시부터 세종대로(세종교차로~시청교차로) 구간에서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집회를 열고, 오후 4시부터 종로와 남대문로를 거쳐 한국은행 교차로와 소공로를 지나 시청교차로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도 오후 2시부터 여의대로 일대에서 집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영등포권 역시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
경찰은 집회와 행진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차량 통행을 위해 남북, 동서 간 교통 흐름을 최대한 유지하고 가변차로 운영 등 교통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교통경찰 200여명을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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