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다큐멘터리 영화 '서울의 밤', 伊 우디네극동영화제서 3관왕
블랙드래곤상·화이트 멀버리상 특별언급·관객상 2위
극동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첫 다큐멘터리 영화
북미 최대 다큐영화제 '핫독스'서 '빌 넴틴 상' 수상
![[서울=뉴시스] MBC 제작 다큐멘터리 영화 '서울의 밤' 포스터. (사진=MBC 제공) 2026.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1/NISI20260401_0002099686_web.jpg?rnd=20260401135515)
[서울=뉴시스] MBC 제작 다큐멘터리 영화 '서울의 밤' 포스터. (사진=MBC 제공) 2026.04.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MBC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서울의 밤'이 제28회 이탈리아 우디네극동영화제에서 관객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4일 MBC에 따르면 김종우·김신완·조철영 PD가 연출한 '서울의 밤'은 올해 우디네극동영화제에서 영화계 관계자·평론가·언론이 선정하는 블랙드래곤상을 수상했다.
신인 감독에게 주어지는 화이트 멀버리상 부문에선 심사위원 특별언급 작품으로 선정되고, 영화제 관객 투표로 선정되는 관객상 2위에 올라 총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관객상 부문에선 염혜란 주연의 '내 이름은', 박지훈·유해진 주연의 '왕과 사는 남자' 등이 한국 영화 2편이 공동 3위로 이름을 올렸다.
우디네극동영화제는 유럽 최대 규모의 아시아 상업 영화제로 이탈리아 북부 도시 우디네에서 매해 열린다.
'서울의 밤'은 우디네극동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첫 다큐멘터리 영화로, 다큐멘터리가 주요 수상 부문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영화는 지난 2024년 12월3일 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국회에서 벌어진 각박한 상황을 생생하게 담은 작품이다.
계엄군의 국회 진입 시도와 이를 막아선 시민들, 그리고 국회 안팎에서 벌어진 긴박한 순간들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
'서울의 밤'은 공개 직후 제55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IFFR)에서 관객 평점 2위에 올랐고, 넷팩상 심사위원 특별 언급을 수상했다.
최근 캐나다에서 개막한 북미 최대 다큐멘터리 영화제 '핫독스'에선 '빌 넴틴 상'을 수상했다. '빌 넴틴 상'은 사회적·정치적 변화를 촉발하는 데 기여한 작품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핫독스에서 첫 상영 후 관객 평점에서도 6위에 올라 인상적인 출발을 알렸다.
'서울의 밤'은 현재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 중이며, 핫독스 영화제가 끝나면 시애틀 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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