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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성남]김병욱 "성남동부순환도로·탄천지하차도 구축"

등록 2026.05.04 1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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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중심 교통혁신 정책 발표

[성남=뉴시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경기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4일 기자회견 열고 '도로 중심 교통혁신 정책'을 발표했다. (사진=김병욱 선거사무실 제공) 2026.05.04. 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경기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4일 기자회견 열고 '도로 중심 교통혁신 정책'을 발표했다. (사진=김병욱 선거사무실 제공) 2026.05.04. [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경기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4일 도심 통과 차량을 줄이고 동서 단절을 해소하는 '도로 중심 교통혁신 정책'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성남은 용인, 광주, 수원 등 남부권에서 서울 강남으로 향하는 통과 교통량으로 극심한 혼잡과 공해,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앞서 제시한 '성남메트로 1·2호선'과 함께 도로망 개편을 통해 교통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가 제시한 핵심 공약은 ▲성남동부순환도로 구축과 입체화 ▲동·서판교 연결 ▲탄천지하도로 신설이다.

구미동에서 분당동을 거쳐 상대원동까지 이어지는 16.4㎞ 구간에 4차선 터널을 신설해 '성남동부순환도로'를 구축한다. 수정로 산성역 구간 직선화 터널과 헌릉로 창곡교차로 입체화를 통해 전 구간을 자동차전용도로 수준으로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그는 경부고속도로로 단절된 동판교와 서판교를 연결하기 위해 운중로와 동판교로를 잇는 도로를 신설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백현마이스와 오리역세권 개발로 증가할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탄천지하도로'를 건설해 분당~수서 간 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재원 조달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성남동부순환도로와 탄천지하도로의 경우 민간자본을 유치해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창곡교차로 입체화와 판교 연결 도로 등은 시 재정을 우선 투입한 뒤 향후 개발사업 분담금으로 보전하는 방식이다.

김 후보는 "도로는 시민 이동권을 보장하고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남북으로 막히고 동서로 단절된 성남의 교통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 막힌 곳은 뚫고 끊어진 곳은 연결해 '사통팔달 교통 성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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