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타스님 "트럼프, 호르무즈 통항 실패에 프로젝트 프리덤 중단"
"트럼프 믿고 나선 선박 모두 회항"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합의 진전을 이유로 '프로젝트 프리덤' 중단을 전격 발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측 입장이 반영되는 매체가 이를 부인하는 취지의 보도를 냈다. 고위 당국자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2026.05.06.](https://img1.newsis.com/2026/05/06/NISI20260506_0001231584_web.jpg?rnd=20260506011532)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합의 진전을 이유로 '프로젝트 프리덤' 중단을 전격 발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측 입장이 반영되는 매체가 이를 부인하는 취지의 보도를 냈다. 고위 당국자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2026.05.06.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합의 진전을 이유로 '프로젝트 프리덤' 중단을 전격 발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측 입장을 반영하는 매체가 이를 부인하는 취지의 보도를 냈다. 고위 당국자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란 반(半)관영 타스님통신은 6일(현지 시간)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문제 대응에 계속 실패하는 가운데, 트럼프가 이른바 '프로젝트 프리덤'의 중단을 발표했다"며 "그는 자신의 계획 실패를 덮으려는 듯 언제나처럼 사실이 아닌 주장들을 짜맞추기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트럼프는 언론의 요란한 홍보와 함께 월요일(4일) 아침부터 프로젝트 프리덤을 시행했지만 몇 시간 만에 이란군의 경고 사격에 직면했다"며 "트럼프를 믿고 해협 통과를 시도했던 모든 선박은 되돌아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각국 해운사들이 섣불리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하지 않고 있으며, 이란군이 허가하지 않는 한 정상적 통항은 어렵다는 취지의 미국 뉴욕타임스(NYT), 영국 텔레그래프 분석 기사를 인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 오후 트루스소셜을 통해 "봉쇄는 전면적이고 유효하게 유지하되, 프로젝트 프리덤은 합의가 최종적으로 체결되고 서명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단기간 일시 중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3일 각국 상선 해협 통항을 유도하는 프로젝트 프리덤을 4일부로 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실질적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S&P글로벌마켓인텔리전스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4일 6척, 5일 1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5일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 중단 발표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항로 확보에 성공했으며, 상선 수백 척이 통항을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