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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상하이시장, '방중' 트럼프 측근 만나…"투자·협력 강화 원해"

등록 2026.05.06 18: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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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정 상하이시장, 중국 방문한 스티브 데인스 미 상원의원과 접견

[베이징=뉴시스] 궁정 상하이시장은 5일 스티브 데인스(공화·몬태나) 상원의원이 이끄는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과 만났다고 중국 해방일보와 펑파이 등이 보도했다.(사진=중국 펑파이신문 캡처) *DB 및 재판매 금지 2026.05.06 photo@newsis.com

[베이징=뉴시스] 궁정 상하이시장은 5일 스티브 데인스(공화·몬태나) 상원의원이 이끄는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과 만났다고 중국 해방일보와 펑파이 등이 보도했다.(사진=중국 펑파이신문 캡처) *DB 및 재판매 금지 2026.05.06 [email protected]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인 스티브 데인스(공화·몬태나) 상원의원이 미·중 정상회담을 한 주 앞두고 중국을 방문 중인 가운데 상하이 시장이 데인스 의원을 만나 양국 간 경제·무역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6일 중국 상하이시 당위원회 기관지인 해방일보 등에 따르면 궁정 상하이시장은 전날 데인스 의원이 이끄는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과 만났다.

궁 시장은 이날 만남에서 "상하이는 중·미 교류사의 중대 사건의 증거지이자 중·미 우호 교류의 중요한 연결고리"라며 상하이가 샌프란시스코·시카코·휴스턴·뉴욕 등 미국 여러 도시들과 교류 관계를 맺고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이어 "상하이는 미국과 경제·무역, 산업 투자·협력을 강화하기를 원한다"며 "미국 기업들이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라는 큰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상하이에 더 많이 와서 투자하고 발전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기대했다.

아울러 "우리는 시장화·법치화·국제화된 일류 비즈니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미국 기업들이 중국의 초대형 시장과 상하이의 고품질 발전 기회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방문에는 마이크 리(유타)·데브 피셔(네브래스카) 등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과 함께 민주당 소속인 마리아 캔트웰(워싱턴) 상원의원 등도 동행했다.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소속인 데인스 의원 일행은 지난 1일부터 중국을 방문 중이다. 특히 이번 방중은 오는 14∼15일 있을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뤄지는 것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프록터앤드갬블(P&G)의 임원으로 중국에서 6년간 근무했던 데인스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으로서 그간 양국 간 중개자 역할을 해온 것으로 평가되는 만큼 이번 방중이 회담 준비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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