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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조작기소 특검 처리 시기·내용 등 지선 이후 숙의 거쳐 판단"(종합)

등록 2026.05.06 16: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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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 연임' 한병도 "특검 필요성에는 국민적 공감대 형성"

천준호 원내운영수석 등 유임…"상임위 배분 아직 결정 안 나"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한병도 신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에 선출된 뒤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5.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한병도 신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에 선출된 뒤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5.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한재혁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6일 조작기소 특검 내용 및 처리 시점과 관련해 6·3 지방선거 이후 숙의를 거쳐 판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선출 후 열린 첫 의원총회에서 "특검 처리 시기·절차·내용과 관련해 지선 이후 국민, 당원 의견을 수렴하고 숙의와 절차를 충분히 거쳐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번 국정조사는 대장동 사건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에 있어 핵심인물들 진술이 정치 검찰 강요와 압박에 의해 오염됐다는 의혹에서 시작됐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국정조사를 통해서 온 국민이 정치 검찰 추악한 민낯을 확인해 녹취를 통해 확인된 박상용 검사 형량 거래 정황, 또 남욱·김성태 증언으로 드러난 노골적 강압과 회유 등 정치검찰 부당한 수사와 불법행위가 만천하에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 특별검찰 필요성에 대해서도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됐다. 특검을 통한 진실 규명과 사법 정의 회복은 민주당이 반드시 할 일"이라고 강조하면서도 특검 내용, 추진 시기는 지선 이후로 조정했다.

민주당은 지난달 말 종료한 조작기소 국조 특위 활동을 근거로 대장동·위례 사건, 대북송금 사건 등 수사·기소 조작 의혹을 다룰 특검법을 발의했다. 공소취소권 부여로 해석 가능한 조항도 법안에 포함돼 논란이 됐다.

자칫 보수층을 결집시킬 수 있는 지선을 앞둔 특검법 처리에 부담을 느낀 일부 후보자들이 법안 처리 지연을 요구했고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4일 당의 숙의를 요구한 이후 당이 특검법 처리 시점 조율에 나섰다.

전용기 원내소통수석부대표는 이날 의원총회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특검을 지선 이후로 미루는 게 선거 판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판단이었는지 묻는 질문에 "유불리에 대한 판단이기보다는 충분한 숙의 과정과 의견 수렴 절차가 있어야 한다는 부분을 원내지도부와 당 지도부가 결정했다"고 답했다.

전 원내소통수석은 특검 내용과 관련해 공소 취소 내용이 배제될 가능성을 두고 "국민과 당원들 숙의 과정, 의견 수렴을 지선 이후에 거치겠다"는 답변으로 갈음했다.

17개 상임위 배분 등 하반기 원 구성 방침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결정난 바 없다"며 "국회 운영과 관련해 계획이 나오는대로 발표드리겠다"고 설명했다. 

한 원내대표는 전 원내소통수석을 비롯해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 김한규 원내정책수석부대표 등을 유임시켰다. 금명간 원내대변인 등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한병도 신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에 선출된 뒤 정청래 대표, 소병훈 선관위원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5.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한병도 신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에 선출된 뒤 정청래 대표, 소병훈 선관위원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5.06.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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