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AI 모델 '카나나 2.5' 공개 예고…"에이전틱 AI 기회 선점"[컨콜]
"최대 40% 수준의 학습 비용 절감과 최대 60% 수준의 추론 속도 개선"
![[서울=뉴시스] 카카오 CI. (사진=카카오 제공) 2026.04.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30/NISI20260430_0002125701_web.jpg?rnd=20260430213617)
[서울=뉴시스] 카카오 CI. (사진=카카오 제공) 2026.04.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카카오가 인공지능(AI) 모델 '카나나 2.5'를 공개한다. 카카오는 이를 기반으로 카카오톡 중심의 에이전틱 AI 플랫폼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7일 오전에 진행된 카카오 2026년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150B 크기의 '카나나 2.5' 모델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나나 2와 마찬가지로 에이전트 AI 플랫폼에 최적화해 프롬 스크래치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베이스 모델 성능을 비교할 때 비슷한 파라미터 크기의 국내외 거대언어모델(LLM) 중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을 확인했다"며 "글로벌 SOTA 모델 대비 파라미터 크기는 10%에도 못 미치지만 카카오 서비스 구동에 필수적인 플래닝과 펑션콜 같은 실행 중심 영역에서는 훨씬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대표는 자체 토크나이저 개발을 통해 비용 효율성과 추론 속도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카나나 토크나이저를 통해 기존 토크나이저 대비 최대 40% 수준의 학습 비용 절감과 최대 60% 수준의 추론 속도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 대표는 최근 글로벌 AI 업계 흐름에 대해 "AI 에이전트를 구성하고 외부 서비스와 연결해 실제 행동까지 수행할 수 있는 실행 중심 환경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개인화된 AI 에이전트에 대한 기대와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 각광받고 있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들을 장시간 써보는데 과도한 토큰 소비와 개인정보 보호 리스크 같은 뚜렷한 한계로 인해 전 국민이 사용하는 서비스로 확장되기에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다가오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카카오에게 분명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카카오는 이 새로운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력 확보와 생태계 핵심 요소 구성에서 이미 누구보다 앞서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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